우리 몸에서 저작기능을 담당하는 치아는 60대를 지나며 서서히 빠지기 시작하며, 70~80대에 이르면 자연 치아의 절반가량을 잃게 된다. 자연 치아를 잃은 뒤 남아 있는 치아를 잘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상실된 치아를 대체해 제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

과거에는 틀니, 브릿지 등의 치과 치료를 통해 상실된 치아를 대신했으나 최근에는 ‘임플란트’가 이를 대체하고 있다. 임플란트는 상실된 치아 자리에 인공치아를 식립, 건강한 구강을 가지게 하는 치료다. 통증이나 움직임이 거의 없어 자기 치아와 같은 느낌이 들고, 심미성도 높아 많은 환자들이 선호한다.

다만 임플란트의 경우 식립 과정에서 절개가 필요하고, 이 때문에 통증이나 출혈 등의 위험 부작용이 따르게 된다. 정확하게 식립하지 않으면 부작용 및 임플란트 재수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첫 수술이 중요하다. 만약 통증이나 출혈, 잘못된 식립으로 인한 부작용을 줄이고 싶다면 ‘네비게이션 임플란트’를 고려해볼 수 있다.

네비게이션 임플란트는 CT 촬영과 구강 스캔을 통해 정확하게 문제를 파악한 뒤 3D 모의시술로 치료 계획을 수립하는 방법이다. 임플란트의 식립 위치와 각도, 방향 등을 예측해 오차없이 시술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맞춤형 가이드를 제작한 뒤 식립이 진행된다.

3D 컴퓨터를 통한 사전분석 후 각도와 깊이, 치아 상태, 잇몸뼈를 미리 확인하기 때문에 안전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또 절개 범위가 작아 통증과 부기가 거의 없고, 시술 시간이 짧기 때문에 여유 시간이 부족한 현대인들에게도 적합하다.

임플란트는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만큼 정확한 위치에 오차 없이 식립하는 것이 중요하다. 네비게이션 임플란트는 이를 가능하게 하므로, 부작용 없이 안전하게 임플란트 시술을 받을 수 있다.

충북혁신도시 모두가행복한치과 이종형 원장은 “네비게이션 임플란트 시술 후 환자의 꾸준한 관리도 매우 중요하다. 감염, 상악동 문제, 턱관절 통증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의료진과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임플란트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치과를 찾기 위해서는 경험 많은 의료진이 상주하고 있는지, 첨단 장비를 갖추고 있는지, 멸균 시스템을 갖춰 청결을 유지하고 있는지 장기적으로 검진을 다닐 수 있는 곳인지 등 다양한 부분을 고려해야 한다.

출처 : 뉴스포인트(NewsPoint)(http://www.pointn.net)